장영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구 속상해. 응급실에서 주사 맞고 피 철철 상처 꿰매고 그 모습 보는 나는 심장 철렁. 가슴 찢어짐. 눈물 펑펑"이라고 아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 키우는 게 이렇게 어렵고 늘 불안한 지 몰랐어요. 언제 어디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엄마는 너희들 낳고 겁이 더 많아졌어. 잃을 게 많아져서 그런가봐. 다치지 마라. 아프지 마라. 대한민국 우리 아이들 아가들 건강하렴. 엄마들 마음 찢어진다"고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최악의 하루. 빨리 낫자 아들. 더 크게 안다쳐 그래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장영란의 아들이 한쪽 눈 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