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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안무가 홍영주가 비의 '깡' 역주행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윤정수가 "많은 안무가들이 있지만, 홍영주만큼 잘 가르치는 사람이 없다"라고 하자, 홍영주는 "맞다, 내가 춤을 너무 맛깔스럽게 잘 가르친다" 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정수가 "홍영주는 덧니로 가르치지 않나. 댄서로 활동할 때도 가수보다 뒤에서 춤추는 홍영주씨가 더 잘 보였다" 라고 했고, 홍영주는 "그걸로 많이 혼났다. 그래서 1집 때까지 같이 하다가 2집 때는 다른 댄서로 바뀌기도 했다" 라고 덧붙였다.
"요즘 비의 깡춤이 유행인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는 "학교에서 가르칠 때도, 학생들한테 신청곡 받는다고 하면 비의 '깡'을 많이 얘기한다. 안무를 보면 정말 유니크하다. 시대를 앞서갔던거 같다. 역주행 할 수밖에 없다" 라고 대답했다.
'윤정수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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