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BS2 음악 예능 '악(樂)인전'에서 '가왕' 송창식과 '영화 속 송창식' 조복래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다. 특히 송창식과 조복래의 즉흥 듀엣 무대까지 예고돼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
오는 13일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8회에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이몽',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영화 '쎄시봉'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온 '신스틸러' 배우 조복래가 출격한다. 특히 영화 '쎄시봉'에서 송창식 역을 맡았던 조복래인 만큼 그가 들려줄 음악 이야기에 흥미가 높아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함께 무대에 오른 송창식과 조복래의 투샷이 담겨있어 시선을 잡아 끈다. 기타를 들고 나란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동시에 송창식은 노래를 부르는 조복래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그에 대한 짙은 애정을 느끼게 한다.
한편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악(樂)인전' 8회는 오는 13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