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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 베일이 벗겨지기까지 단 일주일이 남은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되자 반응이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특히 고문영에 대해 "미친 게 아니야. 그냥 그렇게 태어난 거지"라는 무심한 목소리로 정의 내린 문강태와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보고 "예쁘네. 탐나"라며 손을 뻗은 고문영, 서로를 향한 둘의 상반된 태도는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충돌을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문상태(오정세 분)가 갑자기 격렬한 몸짓을 보이는 모습은 그에게 또 다른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피어내며 "형. 난 집도, 차도, 돈도 다 필요 없어"라는 형을 향한 문강태의 진심은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한다. 다정한 눈빛과 목소리 아래 차마 숨기지 못한 미세한 떨림까지 연기한 김수현의 감정 표현력이 극 중 문강태에게 더욱 몰입하게 만들고 있는 것.
또한 서예지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엔딩을 장식한 "문강태, 나 주라"라는 고문영의 대사 역시 심장에 콕 박히는 임팩트를 선사, 매주 토, 일요일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힐링 로맨스가 기다려지고 있다.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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