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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 김준호, 김준현에게 코미디 참교육을 받는 '21년차 배우' 오만석의 코미디판 상륙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영화 '달콤한 인생'의 명장면 패러디에 나선 오만석과 김준호의 모습으로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만석은 김준호의 얼굴을 향해 4천원을 비장하게 날리며 "넌 나에게 목욕 값을 줬어. 4딸라"라고 외치는 웃음기를 쏙 뺀 명품 연기로 되려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오만석의 21년 연기 인생을 뒤엎는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의 코미디 참교육이 시작돼 폭소를 유발한다. 김준현은 "연기는 되고 그 다음에 애드리브를 쳐야 될 거 아니야!"라며 오만석의 연기에 분노한 데 이어, "그러니까 왜 배우를 써! 개그맨을 쓰라고!"라며 조연출을 꾸짖어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오만석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코미디 신생아' 그 자체의 모습으로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장르만 코미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웃기다. 와중에 오만석 연기 고퀄이잖아~", "누가 누굴 가르쳐~ 티저부터 꿀잼각. 오만석 코미디 연기 기대된다", "진짜 재밌을 듯. 오만석이라니 티저부터 너무 웃기다", "김준현 너무 좋아 귀여워", "오만석-김준호-김준현 다 진지해서 더 웃겨. 티저 무한 재생 중"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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