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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주영훈 "R.ef·소방차 재결합 위해 작곡…싸워서 재결합 보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6-13 18: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놀면 뭐하니?' 주영훈이 자신이 만든 노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싹쓰리 세 멤버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각각 자신의 음악 메이트와 함께 혼성 댄스 그룹 데뷔곡 작업에 몰입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댄스 음악 1타 강사의 90년대 음악 과외'를 받기 위해 주영훈을 찾아갔다.

주영훈은 "90년대 음악은 무조건 밝은 음악으로 가라"면서 "전주에서 사람들이 흥분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때 유재석은 "최근에 히트한 곡이 있느냐"고 물었고, 주영훈은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주영훈은 "시간이 지나면 세대 교체라는 것이 있지 않느냐"면서 직접 만든 90년대 느낌의 곡을 공개했다.

주영훈은 "나이트 느낌의 노래는 없느냐"는 유재석의 말에 "R.ef가 재결성한다고 해서 만들었다. 근데 자기들끼리 싸워서 재결성을 안 했다. 녹음을 하기로 한 날 안 왔더라. 싸웠다더라. 안 한다더라"고 해 폭소케 했다.

주영훈은 또 다른 곡을 공개하며 "소방차 형들이 재결성 한다고 해서 만들었는데 그 형들도 싸웠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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