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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로이킴이 15일 해병대에 입소한다.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4' 우승자로, 데뷔곡 '봄봄봄'을 비롯해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헤어지자' 등의 감수성 진한 곡을 발표하며 활약했다. 특히 부친이 유명 막걸리 회사 회장이라는 점과 미국 명문대 조지타운대 사회학과에 재학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휘말리며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정준영 단톡방'은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관련 의혹을 파헤치는 도중 알려진 사건으로, 가수 정준영이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불법촬영한 성관계 몰카 영상 등을 유포한 행위를 말한다. 로이킴은 이 단톡방 멤버이자, 본인도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해당 음란물은 불법 촬영한 것이 아니라 포털사이트 블로그 게시물이었다는 점이 정상 참작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사건이 종결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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