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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동욱이 색다른 도전으로 대중과 만났다.
김동욱은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자랑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묘사해 몰입도를 높였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남자의 설렘부터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내며 달달함보다는 편안함이 익숙해진 연인의 모습까지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숨소리, 말투, 속도 등 섬세한 표현력으로 평범하지만, 현실적인 극 중 상황과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다.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도 김동욱은 흡인력 있는 중, 저음의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으로 국민 앵커 이정훈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처럼 김동욱은 특유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영화, 드라마는 물론 오디오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게 만드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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