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라디오스타'에서 서로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 국민 '팔불출 부부'로 등극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건강을 좀 더 챙겼으면 하는 아내의 걱정을 내비치는가 하면 딸 비비아나에게 더없이 자상한 아빠라고 자랑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딸 비비아나한테 이름을 부르며 장난도 치고 아침에 학교에 데려다주기도 한다. 자상하고 따뜻한 아빠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김국진은 아내 강수지의 토크마다 장단을 맞추며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MC들의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해 폭소를 더했다.
또한 강수지는 1년 전 몸 상태가 안 좋았다고 고백하며 "지난해 침대에서 내려올 때 발끝만 닿아도 몸이 아프고 어깨는 옷을 입지 못할 정도로 아팠다. 병원에 가봤더니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더라. 정신적으로 김국진이 옆에 있어서 괜찮았다"며 "김국진이 주위 내 또래 사람들에게 증상을 많이 물어본 것 같더라. 그때 김국진에게 매일 아프다고 해서 많이 미안했다. 김국진은 그때마다 괜찮다고 나을거라고 했는데 그게 1년이 걸렸다"고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