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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로드 투 킹덤'의 '왕좌'를 꿰찼다.
지난 4월, '로드 투 킹덤' 입성 동시 잇따라 탄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더보이즈는 '트리플 1위'라는 전무한 대기록을 달성할 만큼 경연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혀 왔다. 화제에 힘입어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 곡인 '체크메이트(CHECKMATE)'는 지난 12일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더보이즈는 18일 생방송을 통해 '체크메이트'의 무대를 최초 공개, 앞서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인 모든 콘셉트를 관통하는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의 퍼포먼스로 마지막까지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판의 체스 게임을 연상케 하는 숨막히는 퍼포먼스로 '경연 최강자'의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시킨 더보이즈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비롯 주요 SNS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독식하며 화제를 모았다.
더보이즈는 "무대 뒤에서 고생 해주신 스태프 분들과 항상 응원해주는 '더비(공식 팬덤명)' 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 출연한 7팀 모두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킹덤' 무대에서 선배님들과 경쟁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킹덤'이라는 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든든한 포부로 아직 끝나지 않은 더보이즈의 '무한 성장'을 다시 한번 기대케 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대형 K팝 축제인 'KCON:TACT 2020 SUMMER'에 참여, 계속해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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