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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현주엽의 깍듯한 '90도 폴더 인사'가 포착됐다. 대선배 허재 앞에서도 당당하던 현주엽이 급 공손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아니나 다를까 식사 도중 전현무는 거부하기 힘든 은밀한 제안으로 현주엽의 구미를 당기게 만들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굳히기 작전에 들어갔다고.
이와 관련 누구에게나 당당하던 현주엽이 벌떡 일어나 허리를 90도로 굽히는 폴더 인사를 하는가 하면 "사장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면서 급 공손해진 태도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의아하게 만든다.
현주엽의 팔랑귀를 자극한 전현무의 은밀한 제안과 지인의 정체는 21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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