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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호중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어 김호중은 아침 식사로 라면을 선택해 매니저가 말하는 나쁜 습관이 뭔지 짐작할 수 있게 했다. 김호중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듯, 매니저의 만류에도 먹고 싶은 걸 모두 쟁취했다. 김호중의 나쁜 습관은 차에서도, 미용실에서도 이어졌다. 매니저가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그의 손은 간식을 향했다.
그런가 하면 조명섭은 대세 아이돌만 출연한다는 MBC '쇼! 음악중심'에 처음으로 출격했다. 대기실에서 박지훈, 몬스타엑스, NCT 127 등 또래 가수들을 모두 만난 조명섭은 이들과 색다를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지훈에게서 엔딩 포즈 강의를 받은 조명섭은 '음악중심' 무대에서 '뿅뾰로뿅뿅' 하트 포즈로 엔딩을 장식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 같은 재미는 시청률에서도 증명됐다. 이날 방송은 1부 5.1%, 2부 6.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으며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한 '전참시'는 2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 1위에 오르며 화제성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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