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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국의 마돈나' 엄정화가 건강 꿀팁을 대방출 했다.
이어 엄정화는 특별한 레시피로 멤버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탄수화물은 적고 지방을 많이먹고 지방을 태우는 식이요법인 키토제닉 식단을 따르고 있다는 엄정화. 그는 곤약쌀에 진짜 쌀을 조금 섞어 밥을 지었다. 엄정화는 "다이어트 때문에 알게 된 식단인데 살 보다도 이걸 먹은 후로 오랫동안 먹었던 수면제를 끊게 됐다"고 말했다.
빵가루가 들어가진 않는 돈까스도 준비했다. 차전자피와 돼지껍질 튀김가루로 만든 돈까쓰였다. 반신반의하던 멤버들은 맛을 보더니 "빵가루보다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신성록은 "이렇게 다이어트하면 365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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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엄정화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묻자 "25년 전에 미국에 공연을 갔다. 한인타운 벤치에서 울고 있더라. 위로해드렸다. 슬피 우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언니가 사귀던 남자랑..."이라고 덧붙여 엄정화를 당황하게 했다. 홍진경은 엄정화에 대해 "제로 보면 더 좋은 언니"라면서 "너무 사람이 좋고 착해서 걱정이 된다. 그런 언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홍진경은 엄정화를 향해 "언니가 있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어린 말을 전하며 포옹을 했다. 이에 엄정화는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줄게"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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