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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직진 사랑으로 물들었다.
여기에 형 윤규진(이상엽)이 세미나로 집을 비운다고 하자 윤재석은 송다희를 집으로 초대해 오붓한 집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일정이 취소돼 집에 돌아온 윤규진의 모습에 두 사람 모두 당황했고, 송다희는 욕조에 숨어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결국 윤규진의 눈을 피해 탈출한 송다희는 맨발로 집을 뛰쳐나온 자신이 걱정돼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나온 윤재석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기습 볼뽀뽀를 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당황한 듯 했던 윤재석은 "방금 뭐가 볼에 다녀갔는데, 뭐지? 너무 빨리 지나갔어"라며 웃어 갓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을 그려냈다.
동시에 박효신의 직진도 시작됐다. 송가희는 박효신에게 옷을 선물했지만, 박효신의 스타일에 맞지 않았고 결국 송가희는 박효신을 직접 옷가게로 데려가 옷을 입혀봤다. 옷을 갈아입던 박효신을 기다리던 중 전 남편을 마주친 송가희는 기분 나쁜 티를 냈고, 그 소리를 듣고 탈의실에서 나온 박효신은 "가희야 가자"라며 직진했다. 박효신은 옷가게에서 나온 뒤에도 송가희에게 "가희야"라고 말하며 '반발 직진'을 보여줘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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