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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보성이 어머니 앞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낸다.
높은 예선 경쟁을 뚫은 스타 중 한 명인 김보성. 연예계 대표 '의리남'인 그는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어머니와 만난 자리에서 "남과의 의리는 잘 지키면서 어머니와의 의리는 못 지켰다"라고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보성 어머니는 이화여대 국문과 출신으로, 한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포스와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200억 원 규모의 MBN 초대형 프로젝트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MC 김용만이 맡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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