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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 왜색(倭色) 논란에 휩싸여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제작진 역시 사과했다.
특히 이 네티즌은 드라마 '도깨비' 속 김신의 갑옷에는 해당 문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토요일'에서 문구가 적힌 갑옷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의아함을 표현하며 제작진에게 역사적 사실 검토도 없이 어린 출연자에게 의상을 입힌 책임을 물었다. "해당 방송 분에 대해 방영중지 혹은 모자이크 처리를 조치해달라"면서 사과 표현 및 재발 방지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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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네티즌이 문제 제기 이후 재방송 및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즉각 중지했고 모자이크 작업을 시작했다. 모자이크 작업을 마친 뒤 다음주 VOD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은 대여 업체에게도 의상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고 출연자인 김강훈 측에도 사과의 말을 전달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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