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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모범형사'가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 오정세의 스틸컷을 공개, 거센 돌풍을 예고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 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가 오는 7월 6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범상치 않은 포스의 오종태(오정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무표정, 서슬 퍼런 눈빛과 비릿한 웃음기는 소름 돋는 서늘함을 자아낸다. 오종태는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이 좇고 있는 "5년 전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됐던 바. 공개된 스틸컷과 함께 보니, 사건과 어떻게 얽혀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그렇다면, 벌써부터 살벌한 오종태는 '모범형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제작진은 "강도창과 오지혁이 진실을 파고드는 쪽이라면, 오종태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쪽이다"라면서도 "뻔한 수사물 공식을 생각한다면, 그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귀띔, 호기심을 자극했다. "'모범형사'를 거세게 흔들어 놓을 오종태가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5년 전 살인 사건과 어떻게 연루되어 있는지,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 연출 장인 조남국 감독과 연기 장인 손현주가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이후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터처블', '복면검사', '빅맨'의 최진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오는 7월 6일 월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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