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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2 '개그콘서트'가 오늘(26일) 21년만 종영했다.
김하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개그콘서트' 마지막회입니다.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개그콘서트'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개콘 가족들에겐 더 빛나는 새로운 시작이니 힘차게 응원해주세요. 무대 위에서 빛나던 그들을 잊지 말아주세요"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하영은 '개그콘서트' 속 코너 '절대(장가)감 유민상'에 출연, 개그맨 유민상과 연인 연기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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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개그맨들은 추억의 코너들도 다시 선보였다. 박성광은 '시청률의 제왕'을, 양상국, 박영진, 허경환은 '네가지' 코너를 재연하며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개콘'의 대표 코너라 할 수 있는 '봉숭아학당'에서는 일요일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이태선 밴드가 등장하며 엔딩곡을 연주했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출연자들은 휴식기 동안 KBS 코미디 유튜브 채널인 '뻔타스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갈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김하영 SNS 전문
오늘은 개그콘서트의 마지막회입니다.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개그콘서트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개콘가족들에게는 더 빛나는 새로운 시작이니 힘차게 응원해주세요.
무대위에서 빛나는 그들을 잊지말아주세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개콘식구들. 오늘 저녁 8시 30분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개그콘서트 #개콘 #개콘식구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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