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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채널A '아빠본색'의 길이 아이 6명을 한꺼번에 맡으며
또 길은 "제가 다 책임질 테니 어머니들은 가셔도 좋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아이의 엄마는 "6명이나 되는 아이들 화장실 뒤처리까지 혼자서 다 하실 수 있겠느냐"며 의구심을 표했지만, 길은 "특급 도우미가 곧 오실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호기롭게 답했다. 이에 보름 씨를 포함한 엄마들은 티타임을 즐겼고, "이 돌봄교실 정기적으로 열면 좋겠다"며 행복해 했다.
한편, 길은 돌봄교실 도우미로 소환한 인물에 대해 "진정한 육아 고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또 "그 분과 만난 것은 5년 동안 단 두 번이지만, 온라인상에서는 500회 이상 만났으니 랜선 친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막상 길의 집에 들어온 '특급 도우미'는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의 숫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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