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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김혜윤이 사이판 탐사 중 울컥한 이유는 무엇일까.
배정자는 지난 43회 방송 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언급돼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배정자는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가 된 친일파였고, 전현무는 "(배정자가) 한인 여성 100여 명을 일본군 위안부로 보냈다"고 소개하며 기가 막혀 했다. 짧은 소개였지만, 배정자는 방송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김혜윤은 사이판 탐사 중 울컥 감정이 격해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김혜윤은 "공부하면서 화가 났다", "왜 이런 것들을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했나", "지금까지 왜 몰랐을까"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쏟아냈다고.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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