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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정진이 과거 아픈 연애사부터 현재 연애를 대하는 자세까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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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사실 지금 누군가가 있을수도 있는데 방송이니까 말을 못해서 여자친구는 얼마나 속상할까.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인사해도 된다"고 또 한번 이정진을 떠봤다. 이정진이 "미안할 일이 없다"며 물을 마시자 모벤저스는 "지금 싸인 보내시는 것 같다"며 물 마신 모습을 의심했다. 신동엽은 "아~ 여자친구에게 너가 물 같은 존재다. 너가 내 안에 들어왔다. 이런 사인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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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절친 이정진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미남들이 인기도 많으니까 '꼭 결혼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는것 같다. 만날 사람들 많다가 주변 인맥이 뚝 끊기면 외로울텐데 외로울 틈이 별로 없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이에 절친 신동엽은 "잘생긴 애들 보면 좀 재수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서장훈이 "이정진 씨가 과거에 여자친구가 양다리 하는 모습을 두번이나 목격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그런 일을 당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정진은 "그때 저는 데뷔 전이었고, 여자친구의 남자친구들은 연예인이었다. 그때 그냥 멍했다. 아무말도 못하고 '이게 내 현실이구나' 했다. 그게 제 성격인것 같은데 제가 거기에 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모벤저스는 이 같은 경우에 대해 함께 분노했다. 김종국 엄마는 "지금 같다면 쥐어 뜯기라도 하겠다"고 말하며 웃었고, 박수홍 엄마는 "나는 그냥 돌아설 것 같다. 그런 남자는 믿을 수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홍진영 엄마는 "나도 본 즉시 뒤 돌아서서 갈 것 같다. 말할 가치가 없다"고 단언했다. 서장훈은 "여기서 한 두분은 가만히 안놔둘 분들이 계신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배우 김보성과 이훈이 이상민 집들이에서 불꽃같은 승부욕을 드러내자 이정진은 "나도 남자라서 승부욕이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지면 인정하고 다음에 준비해서 꼭 이기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제일 승부욕 높은 사람은 JYP 박진영"이라며 "농구로 서장훈한테 져도 밤을 새서라도 이겨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JYP의 승부욕을 인정하며 동조의 웃음을 터뜨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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