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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채널 OCN의 웰메이드 드라마들이 매 주말 대만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히 주말 드라마 프라임 타임이라 할 수 있는 토요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OCN을 대표하는 드라마들이 편성돼 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이번에 편성이 확정된 OCN 오리지널 작품은 '보이스1', '보이스2', '본대로 말하라', '왓쳐', '나쁜 녀석들' 등 총 5편으로, 국내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들이 순차적으로 대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개국 25주년을 맞은 OCN은 '신의 퀴즈', '보이스', '터널' 등의 오리지널 드라마은 물론,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 '번외수사'와 같이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허문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오직 OCN만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장르물로 확고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이번 대만 GTV의 'OCN극장' 블록 신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하는 OCN표 'K-장르물'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
OCN 황혜정 국장은 "이번 GTV 편성을 통해 대만 시청자들에게 OCN 브랜드를 인식 시키고, 장기적으로는 K-장르물의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OCN의 대표 오리지널 드라마들이 대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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