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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정진영의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노력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완성 시키고 있다.
정진영은 시청자에게 친숙한 아버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집에서는 러닝셔츠, 무릎 나온 잠옷 바지 등의 디테일을 살린 의상을 제안해 싱크로율을 높였다. 또한 외출복 역시 개인 스태프가 아닌 드라마 팀과 협업한 의상, 헤어, 메이크업으로 수수한 상식의 성격과도 맞아떨어지는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진영의 연기력은 정점을 찍으며 인생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다. 정진영은 눈웃음, 미소, 삐죽이는 애교 있는 표정 등으로 20대 상식의 로맨틱한 면모를 한껏 살려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반면 60대 상식은 권위적인 말투와 허스키한 보이스를 섞은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완벽히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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