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박한 정리' 신애라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이어 박나래는 '정리의 고수' 신애라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공개된 신애라와 차인표의 집은 심플 그 자체로, 정리가 몸에 벤 신애라의 손길이 곳곳에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주변을 비워 여백의 미를 자랑한 신애라의 집은 소파 대신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장식장에는 TV가 없었다. 이에 박나래는 "집 정말 깨끗하다. 아무것도 없다. 혹시 모델하우스 아니냐"면서 놀라워했다. 냉장고 역시 거의 비어져 있었고, 평소 냉장고에 식재료를 꽉 채워두는 박나래는 "집에서 밥을 먹긴 먹는거냐"며 놀라워했다.
|
'미니멀리스트' 신애라의 집은 화려함 대신 캐비닛 수납을 통해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장대로 정점을 찍었다. 특히 신애라는 화장대뿐만 아니라 악세서리들을 완벽하게 정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저는 화장도 립스틱만 바른다. 사실 필요한게 많지 않다"고 설명했고, 박나래가 "오늘 제가 온다고 해서 정리한 것 아니냐"라며 신애라의 정리 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나래가 버리는 것이 어렵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신애라는 "기준을 필요냐, 욕구냐로 생각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저는 욕망 덩어리였나보다"고 고백했고, 신애라는 정리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리를 잘하면 나한테 진짜 필요하고 소중한 것들만 남게 된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