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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선미가 가슴 수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과감한 의상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화제가 됐던 '워터밤 2018' 무대에 대해 "그때 이후로 내 이름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는 게 '선미 가슴 수술'이다. 내가 엑스레이 찍어서 보여줄 수도 없고"라며 "사실 그 정도의 크기도 아니다. 근데 몸에 비해서 있다 보니까 의심을 많이 하는 거 같다. 근데 안 했다"고 말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주목받은 파격적인 콘셉트의 사진에 대해서는 "이 사진은 친동생이 찍어준 거다. 동생 전공이 사진이다. 이게 티저 좋아요 수보다 훨씬 많았다. 역시 살이 좀 보여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아무튼 이 사진 올라오고 나서 해외 팬분들이 '너 가슴 수술 했잖아. 해명해'라고 했는데 여기서 해명했다. 안 했다. 뭐 그렇게 크지도 않다"고 여유 넘치는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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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가 역대급 솔로곡이라는 말에는 "인정하는 부분이다. 이런 캐릭터의 여자 솔로를 사람들이 처음 본 거 같다. 예쁜 미친 여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Warning' 이후로 족족 망하는 중"이라는 댓글에는 "뭐야 이 XX. 야. '날라리' 1위 했어. 뭔데!"라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직접 '사람이 어떻게 계속 잘 되기만 하겠습니까.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인생의 진리지'라는 댓글을 남기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선미는 신곡 '보랏빛 밤'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10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로 찾아왔다. 되게 더웠는데 살짝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런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머지않게 또 다른 앨범 준비해서 만나러 오겠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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