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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에서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6일 'How You Like That' 발표 이래 최초, 최고, 최다 신기록을 써 내려가며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전 세계 아이튠즈 송차트 총 64개국에서 1위에 랭크되며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차트에서는 2위에 오르며 K팝 최고 기록을 썼다.
음원에 이어 뮤직비디오도 세계 신기록을 쓰고 있다. 유튜브 공식 발표에 따르면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프리미어(YouTube Premiere) 최다 접속자 166만명, 24시간 최다 조회수 8630만뷰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유튜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같은 글로벌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약 32시간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공식 SNS를 통해 "'How You Like That'이 싱글 톱40(Official Singles Chart Top 40)에 13위로 첫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예측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블랙핑크의 영국 오피셜 차트 자체 신기록 경신이자, K팝 걸그룹으로서도 최고 기록이다.
한편 'How You Like That'은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파워풀하고 강렬한 힙합곡으로,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스퀘어 원'(SQUARE ONE)부터 전작인 '킬 디 러브'까지 모든 곡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테디가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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