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데뷔 21주년 보다 팬들과 함께한 21년이 더 좋아"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백지영이 데뷔 21주년을 맞았다.

1일 백지영은 "오늘은 내 데뷔 21주년이었던 날. 당연히 잊고있었는데 우리 #루즈 가 예쁜 꽃을 보내왔다. 조금 모자란 내 인생의 반을 지켜본 우리 루즈들. 루즈중 꽤 다수는 자기 인생의 반이 넘는 시간을 날 응원했단 뜻이다. 이 감정을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질 않는다. 데뷔 21주년보다 #루즈와의21주년이 난 훨씬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이 전해준 꽃다발과 편지가 담겨 있었고, 또 백지영의 1집 앨범 자켓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데뷔 21주년을 맞은 백지영은 '대시',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잊지 말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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