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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숨겨진 진실을 좇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최진원 극본, 조남국 연출)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내일(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에 앞서 '모범형사'측은 "과거 사건 속 새로운 진실이 드러난다"는 힌트와 함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의 사건일지를 미리 공개했다.
2건의 제보전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건호(이현욱)가 "제가 여자아이를 납치해서 죽였습니다"라고 자수했다. 게다가 그 여자아이는 "사형수 이대철의 딸" 이은혜. 강도창은 "일부러 내가 있는 경찰서로 온 이유가 분명히 있어"라고 확신했다. 5년 전, 자신이 이대철을 체포했었기 때문. 그런데 이제야 그와 관련된 제보가 들어오고, 그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해지는 대목. 강도창과 오지혁에게 낸 문제가 '이대철'에 관한 것이라면, 답은 무엇일까.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연출 장인 조남국 감독과 연기 장인 손현주가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이후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언터처블', '복면검사', '빅맨'의 최진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내일(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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