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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개봉을 9일 남겨둔 가운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 신드롬을 입증했다.
그 중 가장 먼저 여름 극장가 스타트를 끊는 '반도'는 개봉 9일 전부터 폭발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 올여름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독보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반도'는 2020년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은 물론 해외 185개국에 선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6년 월드 와이드 흥행작 '부산행'(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을 잇는 '반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릴 넘치는 액션, 폐허가 된 땅에 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미쳐버린 자들이 선사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까지 관객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올여름 단 하나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급부상 중이다.
2020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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