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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이 지방을 축적시켜주는 '뚱보균' 검사를 받았다.
또 넘치는 열정 탓에 '직업군인 영입 제의까지 받았다'며 이에 회사에서는 "본분을 잊지마" "거기다 말뚝 박을 수 있어"라고 그를 말렸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유노윤호는 각별한 여동생 사랑 일화와 본능적인 열정으로 조카 돌잔치 경품 이벤트에서 1등한 사연, 홈쇼핑 역시 '열정으로 기다리면 원하는 사은품을 얻는다'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아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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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연복은 배고파하는 반려견들을 위해 브로콜리, 감자로 만든 퓌레에 완자를 넣어 만드는 '완자 퓌레'로 특별한 간식을 만들었다. 그 옆에서 정준하는 강아지를 위한 캘리포니아 롤을 완성했다. 이어 두 사람의 요리를 놓고 기복이와 생일이가 어떤 간식을 선택할지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쳤다. 결국, 두 마리 강아지 모두 이연복 셰프의 완자 퓌레를 선택해 이연복 셰프는 개들에게도 먹히는(?) 요리 대가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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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은 지방을 축적시켜주는 '뚱보균'에 대해서 검사를 받고 싶다며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홍선영은 뚱보균이 51.9%, 일반균이 48.1%로 뚱보균 상위 10% 안쪽에 속하는 걸로 나타났다. 이에 홍진영은 "그러니까 언니는 좋은 균이 18%밖에 없는거야"라고 말해 충격에 빠졌다. 여기에 더 홍선영이 "이 균은 유전이 아니냐?"는 질문에 전문가가 "유전일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다"고 답하자 이를 지켜보던 홍자매 母는 "나는 인정 못 하겠다!"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이날 15.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검사 결과를 다 들은 홍진영은 선영에게 "언니는 이제 별명을 균으로 해야겠다. '홍균'"이라고 말해 또 한번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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