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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에 홍선영은 "오랜만에 조금 상처 받았다"며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절 티비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라면서도 "이번엔 좀 너무 가셨네요.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었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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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선영은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 모습을 공개, 지난해 무려 22kg 감량에 성공했다. 홍선영은 다이어트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 점점 날렵해지는 턱선 등 그녀의 달라진 모습은 매번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러나 홍선영은 최근 이석증으로 10kg이 쪘고,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현재 50kg대를 목표로 운동 중인 그녀의 일상은 또 한번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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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솔직히 동생이 홍진영인 거 외에는 잘난 게 뭐가 있어요? 도대체 왜 공인이라고 당당히 올리는 거에요?"라며 "살 빼도 그냥 그 쪽은 정말 못생긴 그 차원을 넘었어요 진짜"라며 홍선영의 외모를 비하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는 "영향력 없고 그냥 비호감을 넘었어요. 정말 너무 싫어요"라며 "도대체 장기가 뭐예요? X먹는 게 장점인가요?"라며 막말을 이어갔다.
한편 홍선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그녀의 뚱보균 검사 결과가 최고 시청률 15.7%까지 오르며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홍선영 글 전문.
올만에 쪼끔 상처받았어...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화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절 티비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근데 이번엔 좀 너무 가셨네요.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었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제가 잘못한 것도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저도 사람인지라..좀 그래요
날 미워하신 님아..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주세요. 건강하세요.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급우울해진다..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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