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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순재가 최근 불거진 전 매니저 갑질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청취자들은 그의 직접 사과에 문자메세지로 "응원한다", "사과에 진심이 묻어난다"며 응원했다.
이날 이순재는 MC 김규리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연기인생을 이야기했다. 드라마,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64년 연기인생을 이어 오고 있는 이순재에게 후배 연기자인 MC 김규리는 연기에 대한 철학을 물었다. 이에 이순재는 "연기는 창조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늘 가치가 있고 보람이 있으며 식상하지 않다"며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부탁하자 이순재는 "훌륭한 자질과 능력을 가진 후배들이기 때문에 기초를 단단히 하여 세계적인 배우가 되겠다는 의식을 가지면 충분하다"는 말로 후배들을 격려했다.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은 매주 월~금 오전 9시 FM 95.1Mhz를 통해 방송되고 유튜브 'TBS FM'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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