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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의 엄마와 외할머니가 제주도에 떴다.
이어 집에 도착한 한지혜의 엄마와 외할머니는 비행기에 싣고 온 아이스박스들을 하나 둘 풀기 시작했다. 그 안에는 광주의 엄마, 담양의 외할머니가 한지혜 부부를 위해 챙겨온 남도 반찬들과 먹거리들이 가득 했다고 한다. 종류별 김치와 온갖 장아찌, 밑반찬, 어마어마한 양의 불고기, 각종 해산물, 추어탕까지. 꺼내도 꺼내도 끝나지 않는 반찬은 화수분 수준. 또 하나같이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미친 비주얼을 자랑해 '편스토랑' 식구들까지 부러움의 탄성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식탁을 한 가득 채운 엄마와 외할머니의 '남도 반찬'은 무려 25가지나 됐다고 한다. 그야말로 눈이 번쩍 뜨이는 '남도반찬 플렉스'에 한지혜는 입을 쩍 벌리며 "둘이 1년은 먹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실제로 한지혜의 가족들은 요즘도 외할머니 집에 다 같이 모여 매년 150포기씩 김장을 담근다고.
남도 반찬의 FLEX를 제대로 보여준 한지혜의 엄마와 외할머니의 제주도 방문 스토리는 7월 10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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