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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부부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방구석 올스타전' 멤버들과 함께 오직 '아내의 맛'에서만 볼 수 있는 배구 올스타들의 진검승부를 펼친다.
김세진과 신진식-김요한-조재성 등은 수유초등학교 배구선수들의 실력에 깜짝 놀라며 자극을 받은데 이어, 레전드 시절로 돌아간 듯 온몸을 내던져 열정을 불사르며 배구 1대 1 코치를 시작했다. 유소년들을 가르치면서 신진식은 "배구가 이렇게 어려웠나"라며 탄식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후 배구 레전드들은 개인카드를 걸고 유소년들과 '회식 배 배구 대결'을 개최했다. 팀 결성 방식을 유소년들의 인기투표로 정하게 되자, 레전드들은 유소년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강스파이크 물병 맞히기 대결'을 벌이며 매력 어필에 나섰던 것. 더욱이 '회식 배 레전드 올스타 배구 대결'에서는 김세진과 신진식이 은퇴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좌우쌍포의 역사적인 배구 경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106회에서는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우리가 사랑했던 배구 황제 김세진과 신진식, 김요한 등 배구 올스타들의 매력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시청자분들도 김세진과 신진식, 배구 레전드들과 울고 웃었던 90년대 아련했던 추억을 다시금 즐기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6회는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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