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마성남들이 평일 저녁을 평정한다. 가수 겸 배우 이시강과 이루가 오는 8월 말부터 방송되는 '비밀의 남자'에 합류한 것.
'아줌마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시강은 재벌 기업 후계자 차서준 역으로 발탁됐다. 서준은 재벌 기업 회장 차우석(홍일권 분)과 장애인복지재단 이사장 주화연(김희정 분)의 외동아들이다. 안하무인, 천방지축, 바람둥이 등 재벌 3세의 악질 조건은 다 갖췄다. 그랬던 그가 사랑에 빠진 뒤 감춰뒀던 순애보를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의 황태자'로 유명한 이루는 방송국 PD 최준석 역을 맡는다. 펜트하우스에 사는 준석은 방송국 내에서 '금수저'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로, '야망녀'인 한유라(이채영 분)의 남자가 된다. 유라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헌신하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이 함께하는 '비밀의 남자'는 '위험한 약속' 후속으로 2020년 8월 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보크 논란 "임기영이 상대를 속이려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