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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주아민이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또 "그래도 간만에 가족끼리 맑은 공기 마시며 즐겁네요. 저희 남편은 시골에 이렇게 집 짓고 살면 행복할 것 같다네요"라고 밝혔다.
주아민 남편 유재희는 세계 최대 글로벌기업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M사에 다니고 있다. 주아민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아들 육아까지 책임지는 워킹맘이다.
다음은 주아민의 입장 전문
저희 가족은 무사히 한국에 잘 도착했어요~ 사실 온 지 며칠 됐는데 시차적응하고 외국인 남편덕(?)에 시설에서도 하루 머물고 검사결과 나오고 나서야 저희 별장으로 돌아왔어요.
험난했던 며칠 이제야 정신 차리고 버터구이 오징어키트에 넣어 먹을 고추 좀 따고 내일 조이 부침가루에 구워줄 가지 좀 따는데 갑자기 비가 주륵주륵 오네요.
앞으로 일주일 이상 시골에서 더 보내야 하는데 저희 가족 잘 지내다 서울로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하루 세끼 다하느라 팔목이 끊어질 지경.
그래도 간만에 가족끼리 맑은 공기 마시며 즐겁네요! 저희 남편은 시골에 이렇게 집 짓고 살면 행복할 것 같다네요.
앞으로 격리 중에 얼마나 잘 먹고 있는지 공유할게요.
그나저나 화장품도 안 가져와서 서울집에서 택배 보내주겠다는데 어플과 속눈썹펌 아니었으면 정말 못 봐줄 뻔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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