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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반도'가 칸에 이어 시체스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체스영화제 초청에 앞서 '반도'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다. 올해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73회 칸 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제적인 확산으로 물리적 개막이 무산됐지만 올해 초청될 예정이었던 작품을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누지 않고 '칸2020 오피셜 셀력션'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한 바 있다.
한편, 15일 개봉하는 '반도'는 2017년 개봉해 천만관객을 불러모은 '부산행'의 속편으로,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등이 출연하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IMAX를 비롯해 CGV 4DX, ScreenX, 4DX SCREEN(통합관), 롯데시네마 SUPER 4D 그리고 ATMOS까지 6포맷 특수관 개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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