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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서형의 소속사 전속 계약 해지 논란으로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김서형 측은 "소속사 측이 '계약을 해지를 해주겠다'고 먼저 얘기를 꺼냈지만 말을 바꿨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마디픽쳐스 측은 "매니지먼트 과정에서의 불만은 없었다"며 "해지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았고, 연락이 끊겼다"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마디픽쳐스는 스타일리스트팀에게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문제가 됐고 언론의 취재가 들어가자 뒤늦게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 대표는 당시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그 팀이 일을 게으르게 해서 계약관계를 끊었었다. 그 팀에서 하지 않은 일에 대해 과다청구해서 우리측 변호사를 통해 입증하라고 밝혔지만 그쪽에서 연락을 끊었고 이후 노동청에서 연락이 왔었다"라면서도 "기사가 나가면 매체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배우 김서형 본인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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