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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내일(1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여름 맞이를 준비하는 장도연의 좌충우돌 일상이 공개된다.
뒤이어 여름을 맞아 새 침구로 방을 단장하는 장도연의 모습도 공개된다. 남다른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토퍼를 끌어안고 씨름하던 장도연은 "이 안에 박나래 들어있는 거 아니야?"라며 곤란해 한다고. 거인 장도연의 진을 빠지게 만든 토퍼와의 사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장도연은 끙끙대며 매트리스 커버 씌우기까지 성공하지만, 거대 토퍼 앞에서는 "술 취한 사람 옷 벗기는 것 같다"며 두 손 두 발을 든다. 하지만 이내 생각지도 못했던 그녀만의 방법으로 침구를 정리하는 데 성공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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