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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카카오M이 이경규의 첫 디지털콘텐츠 도전을 담은 하프 리얼리티 예능 '찐경규'를 기획, 제작한다.
출연작만 50편 이상, 연예대상 8회 수상자인 자타공인 '예능 대부' 이경규가 이제 첫 메인 연출을 맡게 된 모르모트PD를 쥐락펴락 휘두르며, '디지털 세상'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재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어디서나 그랬듯 당당하고 거침없는 이경규는 데뷔 40년차의 연륜, 감독으로서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특유의 직설을 쏟아내며, 첫 작품인만큼 연출 욕심을 내는 모르모트PD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 그야말로 '찐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사람을 위해 카카오M의 디지털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오윤환 제작총괄이 직접 CP를 맡아 콘텐츠의 재미와 완성도를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모바일에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인만큼, 기존의 TV나 웹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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