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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배우 안재현과 이혼한 구혜선이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구혜선은 지난 2009년 9월 발표한 소품집 '숨'에 이어 2015년 '숨2 -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앞서 15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김수정 부장판사)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청구소송 첫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고 이혼조정을 성립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양측의 법률대리인이 대리 출석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알려지게 됐다. 같은 해 9월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구혜선은 이에 대한 반소를 제기한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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