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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합의→열일 행보…"뉴에이지 앨범으로 복귀 예정"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7-16 14:4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배우 안재현과 이혼한 구혜선이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구헤선은 16일 인스타그램에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잘 만들어 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최인영 음악감독은 지난 2015년 구혜선 연출 및 출연작 '다우더'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구혜선은 지난 2009년 9월 발표한 소품집 '숨'에 이어 2015년 '숨2 -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앞서 15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김수정 부장판사)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청구소송 첫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고 이혼조정을 성립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양측의 법률대리인이 대리 출석했다.

이혼 조정이 성립된 후 양측의 법률대리인은 "2020년 7월 15일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며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알려지게 됐다. 같은 해 9월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구혜선은 이에 대한 반소를 제기한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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