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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 이윤진이 과거 비와 인연을 드러냈다.
이윤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 MV를 보다가 문득 어언 16년 전 사진첩을 열어보았다. 나도 요즘 핫한 비룡의 이모티콘을 큰 맘 먹고 3900원에 구입했을 정도로 대세인 싹쓰리 멤버들. 부캐 비룡도 매력적이지만 내가 길지 않은 시간 함께 일했던 본캐 월드스타 비는 화려한 조명이 언제나 그를 감싸도 밤새 땀 흘리며 연습을 하던 성실한 청년이었고 #멕썸노이즈 한 마디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가득 채운 전 세계 팬들의 환호에 찐미소를 보이던 프로였다. 다시 RAIN의 모습을 만나는 날도 어서 오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래 전이니만큼 지금보다 훨씬 어린 모습의 이윤진과 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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