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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오정세가 병원에서의 소동 이후 대면한 현장이 포착됐다.
특히 문상태는 "나만 없으면 된다고 나만 죽으면 좋겠다고 엄마한테 맨날 맨날 그랬지. 그때 강에서 날 빠뜨렸지. 살려달라고 계속 했는데 도망갔지 혼자. 나 두고 혼자 도망갔지"라며 가슴 속 숨겨둔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에 문상태는 물론 문강태도 패닉 상태에 빠져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자신들의 틀 안에서 나름대로 평화롭게 살아가던 형제의 일상은 완전히 깨어지고 만 상황. 그들의 삶에 피할 수 없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마주한 문강태, 문상태의 조우가 관심을 유발한다.
이렇듯 서로에게 상처가 된 기억을 들춰낸 문강태와 문상태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과연 그들은 이 위기 속에서 해묵은 마음 속 짐을 내려놓을 수 있을지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 중이다.
한편,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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