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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현정이 건강 문제로 고통스러웠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김현정은 중국에 공연하러 갔을 당시 건강 문제로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공연 전날 밤에 데굴데굴 구르다 응급실에 갔다"라며 기억을 떠올린다. 이어 "의사가 배를 만져보더니 담석증이라고 했다. 의사가 '담석 색이 노란색으로 바뀌어서 괴사 직전까지 갔다, 더 진행되면 죽을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죽을 고비를 넘겼던 순간을 전한다. 이후 김현정은 한국에서 곧바로 담석 제거 수술을 했다.
또 그녀는 하루에 8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빠듯한 공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 이동하다가 덤프트럭과 교통사고가 났던 일화도 공개한다. 뿐만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성대 결절이 왔다며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 성대를 너무 많이 써서 그랬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든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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