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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성공 확률 200% '고백 사절단'이 뜬다!"
고백을 대신해주는 '큐피드'가 된 TOP7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청자를 위해 스튜디오에서 결혼식을 재연했다. 두 명의 트롯맨이 신랑, 신부 역을 맡아 버진로드를 걸었고, 사회에는 MC 붐, 주례에는 MC 김성주, 그리고 축가와 하객에 트롯맨 멤버들이 역할을 분담, '버라이어티한 결혼식'을 완벽하게 구성해냈던 것. TOP7이 신청자를 위해 직접 재연한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TOP7 한 멤버는 어린 학생 신청자의 고백을 도와주기도 했다. 신청자가 좋아하는 연상의 누나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는가 하면, "고백을 받아준다면 첫 데이트 비용을 제가 다 쏘겠다"는 '통 큰 공약'까지 날리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던 터. 더욱이 고백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가득 담아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과연 통 큰 사랑의 메신저를 자처한 트롯맨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로맨티스트 박사'는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자신의 곡으로 TOP7 중 한 명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사, 안방극장을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박사'는 누구일지, 트롯맨 한 멤버와 함께한 '듀엣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TOP7은 신청자들의 고백 리퀘스트에 진심을 담아 전하며 훈훈한 웃음과 감동까지 자아냈다"며 "'콜센타 큐피드'로서 고백 전달과 함께 달달한 러브송 릴레이가 이어질 오늘 방송분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7회는 2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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