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십시일반' 오나라의 행동이 수상하다.
화가의 돈을 탐내는 탐욕스러운 인물이자, 딸 빛나에게 가끔 핀잔도 듣는 철없는 엄마 지혜.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본능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갈등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딸 빛나가 화가의 유산 상속 1순위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그때, 유언장 공개를 앞둔 화가가 갑자기 죽으며 충격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십시일반' 제작진이 화가의 생일이자, 그가 죽은 날 지혜의 의심스러운 행적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화가가 죽고 저택에 있던 여덟 명의 가족이 용의 선상에 올랐다. 지혜 역시 강력한 용의자 중 한 명이다. 이에 지혜가 이토록 의심스럽게 행동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 행동들이 화가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미치도록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십시일반' 측은 "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는 화가가 죽던 날 지혜의 숨겨진 행동을 엿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지혜만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나라 배우는 이런 지혜의 매력을 200% 끌어올려 표현했다. 오나라가 그리는 사랑스러운 탐욕 덩어리 지혜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 2회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