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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랜 기다림 끝에 오나라가 주인공으로 활짝 피었다.
오나라를 향한 대중들의 기대감은 한껏 차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오나라는 tvN '나의 아저씨'와 'SKY캐슬' 등 다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인생작을 만들어줬던 배우이기 때문. 주인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분량의 연기를 보여줬음에도 오나라의 모든 행보에 시청자들도 박수를 보냈던 만큼, 주인공으로 우뚝 선 '십시일반'에서는 또 어떤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게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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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의 노력이 빛을 발한 듯 '십시일반'은 시작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 비록 시청률은 3.7%와 3.9%로 다소 낮지만,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로 첫회부터 시선몰이를 제대로 했다. 제작진 역시 오나라의 연기에 대해 "오나라 배우는 지혜의 매력을 200% 끌어올려 표현하고 있다"며 "오나라가 그리는 사랑스러운 탐욕덩어리 지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과하지 않은 발랄함과 과하지 않은 어두움, 이 모든 내공이 바로 오나라의 연기를 기대하는 이유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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