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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십시일반' 화가의 죽음,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됐다.
24시간 전, 아침 눈을 뜬 김지혜는 자신에게 온 편지를 발견했다. 그곳에는 유언장과 금고 열쇠, 비밀금고를 여는 법이 적혀 있었다. 김지혜는 "이 안에 나한테 편지를 보낸 인간이 있을텐데, 무슨 목적으로 그런 편지를 보낸거냐고"라며 추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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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는 "내가 먹인 수면제 때문은 아니겠지? 내가 저 사람에게 먹인 게 수면제가 아니라면? 이 모든 일이 저 여자가 꾸민 일이라면?"이라며 "내가 수면제를 훔칠 걸 예상하고 미리 알고 독약이랑 바꿔치기 했다면?"이라고 했다.
경찰은 유인호의 몸에서 주사 바늘을 발견, 타살 정황을 확인했다. 유빛나는 경찰에게 "입술에 청색증 그건 독극물 반응이다. 아빤 병 때문에 돌아가신 게 아닐 수도 있다"면서 "이 집에서 아빠 직계 가족은 저 밖에 없으니까 유족의 권리로 요청하겠다"며 부검을 요청했다.
집 밖 CCTV를 확인한 경찰은 "확인 결과 밤 사이에 이 집 안에 들어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했고, 독고철(한수현 분)은 "그럼 우리 중에 범인이 있다는 거잖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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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김지혜는 앞서 훔친 수면제를 확인하기 위해 약국으로 향했고, "수면제가 맞다"는 말에 "그 사람 죽음과 나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거지? 그럼 그 여자도 아무 상관 없다는 거잖아"라고 했다.
지설영은 집으로 돌아온 김지혜에게 "내가 범인이다 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해명해 해달라"면서 "앞으로 입 조심해라. 한 번은 참지만 다음에는 장담 못한다"고 경고했다.
그날 저녁, 유인호의 방에 있던 유빛나는 인기척에 놀라 숨었고, 금고 앞에 서 있던 지설영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또한 금고를 확인한 경찰은 가족들의 손을 확인한 뒤 "금고에 특수 페인트를 발라놨다"면서 금고를 연 인물로 김지혜와 독고철을 지목했다.
이에 김지혜는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고, 유빛나는 "범인은 따로 있다. 뭐라고 찾아야 한다"면서 유인호의 방에서 진단서를 발견했다. 유빛나는 "아빠는 시한부가 아니었다"면서 방송이 마무리 돼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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