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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오늘(2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영화 '하얀 전쟁'과 드라마 '엄마의 바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독고영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가 무명 시절의 이야기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다.
그런 독고영재의 아들 독고준도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년 가까이 무명 생활을 한 독고영재처럼 독고준도 10년 넘게 무명 생활을 겪고 있다. 현재는 생활을 위해 무역 사업을 하고 있어 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독고영재는 아버지가 지켜보셨듯 똑같이 아들을 지켜보며 "아, 아버지 마음이 이것이었겠구나"라며 "아들의 때를 함께 기다리고 있다"고 덤덤히 말한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독고영재와 50년 가까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이계인, 송기윤과 함께 캠핑에 나서는 모습도 공개된다. 연예계 대표적인 '바이크 애호가'로 알려진 독고영재는 바이크를 이용해 캠핑을 즐기는 '라이딩 캠핑'을 즐기는데, 두 절친과 함께한 것. 특히 이계인은 지난 5월 '마이웨이' 출연 당시 "독고영재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이야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홀로 사는 이계인이 집에서 전신 마비 증상으로 쓰러졌을 때 독고영재가 이계인을 발견했기 때문. 건강 회복 중인 이계인을 위해 독고영재가 특별히 준비한 깜짝 선물도 공개될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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