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안정환과 현주엽이 16kg 감량에 성공한 조세호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과 현주엽은 조세호가 다니는 헬스장에 방문했다.
운동을 하던 중 조세호는 안정환의 잘생긴 외모에 감탄하며 "이번 기회에 식스팩 한 번 만들자"라며 식스팩 제조를 권유했다. 그러나 안정환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에 조세호는 "형은 완전 그리스 남신처럼 될 것 같다. 제가 봤을 땐 남성 잡지 표지 모델도 어울린다"며 재차 말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필요 없어. 멋도"라며 관심 없다는 듯 무심하게 물을 마셨다.
이어 조세호는 "깔끔하게 누드화보 찍어보자. 다비스 상 어떠냐. 안비드 상"고 제안했고, 안정환은 당황해 콜록거리며 기침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